LIVE : [이번 주 핫뉴스]민주당, 8일 쌍특검법 강행?…날씨 5일 영상권 회복(4~1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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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날씨 #프로축구 승강 PO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특검법 #송영길 #조희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서울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 등이다.

서울시가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주(4~10일)는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 5일쯤 대부분 지역 아침은 영상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6일쯤엔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등과 승격을 두고 사투를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플레이오프(PO)가 6일 시작된다. 강원-김포, 수원FC-부산이 승부를 가린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 5~6일 열린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기한 하루 전인 8일 열리는 본회의에 50억 클럽ㆍ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처리를 밀어붙이며 대정부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8~9일 서울에서 3국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3.12.04

서울시, 4일부터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합정↔동대문

서울시가 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 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심야 A21)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을 순환하게 된다.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가 운행한다. 월~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오후 11시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10분 종료된다.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각각 출발해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된다. 네이버 및 다음 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 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된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다.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다.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며, 환승할인도 연계된다.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2023.12.05

이번 주 5일부터 아침 영상권...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번주(4~10일)는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 5일쯤에는 대부분 지역 아침은 영상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6일쯤엔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가 시작되는 4일에는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날이 춥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5일에는 기온이 3~6도 올라서 5~6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8~17도가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7~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기온은 -4~6도, 낮 기온은 4~13도로 다시 조금 떨어진다. 다만 평년보다는 기온이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2023.12.05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5~6일 개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번주 열린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대법원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5~6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은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으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균용 후보자에 대해 윤 대통령과의 친분, 재산 신고 누락, 불법 증여 의혹 등을 문제 삼았고 지난 10월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이후 김 대법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서 사법부 수장 공백 우려는 현실화했으며, 윤 대통령은 조희대 전 대법관을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재차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헌신해 왔다"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 보루인 최고법원을 이끌 차기 대법원장으로서 더 없는 적임자"라며 임명 동의를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수장 공백 상황을 장기화할 수 없다며 임명에 동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적격 후보자가 임명되는 게 우선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대법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대법관으로 재직 시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보수적 시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 다세대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 예금 등 총 15억9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23.12.06

프로축구 승격·강등 결정지을 PO 6일 개막

2일 열린 K리그1 파이널B 세 경기 결과,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삼성(12위)이 2부로 강등됐고 수원FC(11위)와 강원FC(10위)가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2부에서는 김천상무가 승격을 확정했고 부산아이파크와 김포FC가 1부 승격에 도전한다.

2부 리그에서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김천이 1부로 자동 승격했고 이날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설 팀들이 부산아이파크와 김포FC로 확정됐다.

이날 열린 김포와 경남FC 간 플레이오프에서 김포가 2-1로 승리했다. 김포는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다.

강등과 승격을 두고 사투를 벌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강원은 이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와 1차전을 치른 뒤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수원FC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1차전을,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이 경기에서 이긴 팀들은 내년 1부 리그에서, 패한 팀들은 2부 리그에서 뛴다.

2023.12.08

‘민주당 돈봉투 살포’ 보고 받았나…송영길 8일 중앙지검 출석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8일 오전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소환조사 할 계획이다.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법무법인 광야)는 1일 “검찰과 출석일정 협의를 통해 8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송 전 대표를 소환조사 하는 건 지난 4월 12일 돈봉투 전달에 관여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말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돈봉투 20개가 살포되는 과정 전반을 송 전 대표가 보고받았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지난 8월 구속기소된 윤 의원에 대한 재판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자신을 포함한 캠프 사람들이 금전 융통 관련 사항들을 송 전 대표에게 텔레그램 등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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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12.08

野 "8일 쌍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기한(12월 9일) 하루 전인 8일 열리는 본회의에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처리를 밀어붙이며 대정부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여야간 정쟁이 거듭되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쳐야 했다. 헌법은 국회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 즉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하도록 했는데 여야는 올해도 이를 지키지 못했다.이에 따라 정부 예산안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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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의원들이 '국회의장 사퇴촉구 및 의회폭거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본회의에서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의원들이 '국회의장 사퇴촉구 및 의회폭거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12.08

한미일, 8∼9일 서울서 안보실장 회의…北위협 대응 등 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8∼9일 서울에서 3국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조태용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조 안보실장은 지난달 9일 설리번 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에서 한미일 간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달 중 3국 안보실장 회의를 열기로 한 바 있다.

한미일 안보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8월 3국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 협의를 명문화한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합의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을 포함해 3국간 안보 협력 강화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에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등 안보 위협을 증폭시키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 어떤 대응 방안이 모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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