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탈당후 무소속 출마, 복당 없다” 대구행 김재원 겨눴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29 15:17

업데이트 2022.01.29 18:15

국민의힘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9일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후 복당 의지를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한 메시지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 무공천하기로 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연루된 곽 전의원에 대한 책임을 당에서도 지겠다는 의미다. 당의 이같은 결정에  김 최고위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당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이에 여권은 "무공천을 가장한 공천"이라고 공격했다.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이언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끄럽다. 지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민주당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당헌당규를 졸속 개정해 공천을 강행했다가, 국민들로부터 호된 심판을 받은 사실을 잊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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