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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22] 슈퍼마켓 신규 출점, 오프라인 사업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달 18일 신규 오픈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시흥배곧점에서 진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달 18일 신규 오픈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시흥배곧점에서 진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통업계 부진을 타파하겠다고 선언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승부수를 띄웠다. 대형마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높은 고객 접근성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슈퍼마켓(SSM) 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6년 만에 신규 출점을 단행한다. 이는 취임 첫날부터 점포 현장으로 출근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밝힌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발표한 청사진의 연장선이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중 인천 간석점을 리뉴얼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점포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리뉴얼 점포는 판매 공간 조정을 통해 식품 중심의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 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해 먹거리를 강화하고 상품 구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식품 매장 최적화로 확보된 공간은 휴게공간과 체험공간을 조성해 보다 쾌적한 쇼핑과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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