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해 유튜브 ‘홍카콜라’ 재개…“다시 활동할 때”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캡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새해부터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새해에는 ‘홍카콜라 라이브’를 시작하겠다. 새해에 뵙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경선 후 두 달 동안 칩거했다. 대구선거대책위 상임고문으로 등재해 선대위 참여 시비도 없어졌고, 이제 천천히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년 홍카라이브는 어떤 콘텐트로 준비 중이신지 살짝만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라는 지지자의 질문에 “청년의 꿈을 주제로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형님께서 마음에 드시는 청문홍답 간추려서 답변완료 글 읽어 주시면 재밌을 듯하다’는 말에 “알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TV홍카콜라’ 채널은 이날 ‘신년맞이 홍카라이브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오고 있다. 새해를 맞아 홍카콜라에서 ‘홍카라이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해 라이브 방송은 오는 2022년 1월 6일 저녁 6시다.

홍 의원은 2018년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시작했으며, 현재 54만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올린 동영상은 총 790여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