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청주서/2만여명 열전 7일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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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청주=체전취재반】 사상 처음으로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전국체육대회가 15일 오후 3시 청주 사직원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열전 7일에 돌입했다.<관계기사 19면>
◆DB 편집자주:관계기사 생략
「굳센 체력ㆍ힘찬 전진ㆍ밝은 내일」을 대회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체전은 지난해 종합우승팀 경기도를 비롯한 15개 시ㆍ도와 10개 해외동포(5백17명)ㆍ이북5도 등 2만1천2백여명의 사상 최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청주시를 비롯,도내 10개 시ㆍ군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각 시ㆍ도 선수단은 축구ㆍ배구ㆍ농구 등 34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보디빌딩 등에서 그동안 닦은 힘과 기를 겨루게 되는데 특히 북경아시안게임에서 54개의 금메달을 따 종합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두 소속 시ㆍ도 선수로 참가,더욱 알찬 대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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