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오늘만 100만명 맞았다…'참여 호소'

중앙일보

입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이 15일 오후 5시 기준 이날 하루에만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100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2차접종이 한창 진행될 무렵에는 하루 100만명 이상 접종이 이뤄졌으나, 한동안 줄었다가 ▶3차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 시행 ▶청소년 1차·2차접종 참여 등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증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1차접종자수는 8만2439명, 2차접종자수는 5만4274명, 3차접종자수는 87만4384명으로 총 101만7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4.1%, 2차 81.5%, 3차 17.2%(60세 이상 인구 대비 46.2%)다.

추진단은 "개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며 "접종 간격이 도래한 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3차접종까지 반드시 받아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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