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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위한 SW중심대학 사업·교육 성과 비대면으로 공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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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SW인재페스티벌 2021’ 성료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 성과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유하는 ‘SW인재페스티벌 2021’이 지난 2, 3일 열렸다. [사진 SW중심대학협의회]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 성과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공유하는 ‘SW인재페스티벌 2021’이 지난 2, 3일 열렸다. [사진 SW중심대학협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한 ‘SW인재페스티벌 2021’이 지난 2, 3일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SW인재를 위한 행사로 한 해 동안 이뤄낸 SW중심대학사업과 대학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일반 국민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와 예비대학강좌·토크콘서트·명사특강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SW중심대학 41개교 및 SW에 관심 있는 국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생중계한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41개 SW중심대학의 우수작 가운데 6팀의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AI기반 비대면 화상 학습 솔루션 ‘ThinkBell’을 선보인 성균관대 ‘ThinkBoyz팀’이 받았다. 수상작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오프라인 (방문)학습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화상 수업에서 나타나는 아이들의 수업 몰입도 저하와 관련해 학습 효율을 개선하고자 개발했다. 수업몰입도를 측정해 수업 몰입과 자발적 참여,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화상 학습 플랫폼이다.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은 옷장 관리 및 코디 어플 ‘Button’을 개발한 중앙대 ‘JiSooMin팀’, 1인가구와 MZ세대를 위한 식습관 관리 어플 ‘가치한끼’를 선보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Yum_meal팀’이 받았다. 우수상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협의회장상’은 건국대 ‘Talaria팀’, 국민대 ‘범죄, 멈춰!팀’, 숭실대 ‘GMS팀’이 수상했다.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은 이화여대 ‘불사조팀’, 원광대 ‘일개미팀’에게 돌아갔다.

부대행사로는 초·중등생, 비전공자 대상의 예비대학 온라인 강좌가 상시 진행됐다. ‘SW중심대학사업’ 참여 교수가 참가자에게 SW 분야 입문 기초 정보를 담은 4개 강좌를 소개했다. 뇌과학자 김대식 KAIST 교수와 방송연예인 알베르토 몬디의 ‘SW/인문 분야 명사 특강’도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SW융합인재와 미래 사회’ ‘SW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SW전공 및 융합전공생이 현직 SW 분야 교수, 개발자와 취·창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서 진행한 홍보관·입시관·우수작품관 등 온라인 전시와 지난 부대행사·예비강좌 등은 SW인재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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