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2125명…위중증 환자 495명 또 최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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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2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9만95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06명)보다 119명 늘어 들어 일주일 연속 2000명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통상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 주 초반에도 연일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월요일 기준(발표일 기준 화요일)으로는 지난 9월28일의 2288명 이후 7주 만에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이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다. 특히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5명으로 조사돼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6만1500명으로, 총 4202만671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4019만302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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