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1760명…휴일 영향 2000명대 아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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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60명을 기록, 휴일 영향으로 인해 엿새 만에 2000명대 아래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733명, 해외 유입은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8만169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224명)보다 464명 줄어들면서 엿새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667명을 기록하면서 닷새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해 왔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17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주말·휴일 영향이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7명→2224명→1760명이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0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2160명으로, 총 4152만1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3933만249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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