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 2427명…엿새 만에 2400명대

지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27명으로, 이틀 연속 2000명대에 엿새 만에 2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400명, 해외 유입은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2만580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28명)보다 39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2400명대는 지난 1일(2486명) 이후 6일 만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486명→2248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이다. 두 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2000명대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44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75명으로 조사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302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2291건(확진자 74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886건(확진자 30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15만6205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82명으로, 총 28만8822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3만4438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6770명으로, 총 3982만398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2850만635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