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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취약계층 돕고 농가 판로 지원도다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앞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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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송편 등이 담긴 도시락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송편 등이 담긴 도시락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다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은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농산물 등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수은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70여 명 등 총 270가구에 송편 등이 담긴 도시락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은 대신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나서 해당 가구 문 앞에 배달한 후 전화로 연락해 수령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수은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생산농가-취약계층 모두 만족’ 프로그램도 시행했다. 수은은 과일과 농산물에 대한 구매 비용을 영등포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지원했다.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식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일종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을 말한다. 이렇게 확보한 과일과 농산물을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는 동시에 취약계층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과일 및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직접 대면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게 쉽지 않아 이번 명절엔 복지기관을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한가위 명절에 수은의 작은 선물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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