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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 해줄게" 14살 학생 수차례 성폭행한 39살 女교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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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프레즈노 카운티 보완관실 트위터 캡처]

[사진 미국 프레즈노 카운티 보완관실 트위터 캡처]

미국의 39살 고등학교 여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이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잭슨은 성폭행과 아동 학대 등 4가지 혐의를 받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잭슨은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고 일대일 교습을 빌미로 최소 세 차례 이 학생을 성폭행했다.

보안관실은 “잭슨이 교사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것은 피해 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은 잭슨을 신고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잭슨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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