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외대, 세계 최초 공유성 나노유기층 기반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 전극소재 개발 성공

중앙일보

입력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진균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학교 백승민 교수(화학과)와 동국대학교 오제민 교수(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유성 유기 프레임워크와 그라핀을 혼성화하여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 전극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박진균 교수는 유연 전극소재로 응용 가능한 공유성 유기 프레임워크 나노층을 그래핀 나노층과 혼성화하는 합성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의 유기계 전극소재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그라핀 소재로 극복하면서 소듐 이온 저장자리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백승민 교수와 오재민 교수는 전기전도도가 증가된 유기/무기 나노 혼성화 전극소재는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의 전극 소재로서 매우 높은 방전용량을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SCI) 중에서도 Impact factor 8.9로 녹색 화학 분야(Green & Sustainable Science & Technology)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ChemSusChem에 2021년 8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저자의 프로필과 함께 게재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