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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힘든 일 겪어…착하고 성실한 분 만나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팝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이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개그맨 김수용, 낸시랭, 가수 퀸 와사비,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낸시랭에게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낸시랭은 "제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 웨딩드레스, 웨딩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없다.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결혼식과 웨딩 화보 등을 퍼포먼스로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힘든 일을 겪다 보니 무조건 착하고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전준주)와 혼인신고했으나 다음해 10월 SNS를 통해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낸시랭은 2019년 왕진진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냈고, 지난해 1심과 올해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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