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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2 수시 특집] 지역추천인재 신설, 학생부교과 100%로전형 일정 겹치지 않으면 중복 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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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인하대 수시모집은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사진 인하대]

인하대 수시모집은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사진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입시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 전형이 인하참인재 전형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이, 참인재는 기초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추천 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 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 됐고, 추천인원 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에서는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기하 및 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했다. 지원 예정 학생이라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출제 범위도 분석해볼 수 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젠 등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로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하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사업인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다.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수위권 규모의 사업에 선정돼 연구력 또한 높은 수준으로 공인받고 있다.

김현정 입학처장

김현정 입학처장

인하대는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 내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다. 향후에도 인하대병원은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대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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