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 흑인 불매 종식될듯/한인상점서 고용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뉴욕=연합】 지난 7개월여 동안 계속돼온 뉴욕시 브루클린 처치 애비뉴의 두 한국인 상점 앞 흑인시위가 이들 상점이 각각 1명씩의 흑인을 고용키로 원칙적인 결정을 함으로써 조만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두 한국인 상점중 처치 프루츠(주인 박만호)에서는 며칠 전 흑인을 점원으로 고용,화해자세를 보냈으며 레드 애플(주인 장봉재)에서도 곧 흑인점원을 한명 고용할 계획이어서 흑인들도 이들 한국인 상점에서의 시위를 그만둘 것임을 시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