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가요제 대상 차지|민해경 국내가수 최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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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민해경이 2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제무역센터 메르데카홀에서 열린 ABU(아시아방송연맹)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내가수로는 최초로 대상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 7천달러(한화 5백만원)를 받은 민해경이 이번 가요제에서 부른 노래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신곡 『보고싶은 얼굴』(이주호작사·작곡)로 세계적 유행을 타고 있는 람바다 리듬과 샹송멜러디를 섞은 곡이기도 하다.
이로써 민해경은 83년 LA세계가요제에서 대상을 획득한 이래 외국가요제에서 두번의 대상을 따낸 국내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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