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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0월 30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자치 행정

광주 8경(景)으로 ▶무등산 사계(四季)▶5.18광장과 충장로 야경▶사직공원의 해돋이▶월드컵축구경기장의 달맞이▶빙월당과 황룡강 물안개▶포충사와 대촌 들녘▶무등산 잣고개 야경▶중외공원 문화산책로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올 초부터 향토사학자.교수.관광업계 대표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시민들로부터 받은 의견 5백53건을 바탕으로 8경과 5미 선정작업을 해 왔다.

*** 교육 행정

전남제일고등학교가 '목상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꾼다. 학교 측은 동문과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대다수의 뜻을 받아들여 다음주 전남도교육청에 교명 변경을 건의하기로 했다. '목포상업고등학교'였던 것을 2001년 인문계 전환 후 '전남제일고'로 고쳤으나 동문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학교 소재지가 어딘지 알 수 없는 데다 목포에만 '제일'이 들어가는 교명의 학교가 5개나 돼, '목상(木商)'을 살려 다시 바꾸는 것이다.

*** 납품 정보

미국 국방부 FCT사절단이 다음달 3일 광(光)산업 제품 구매 상담회를 갖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FCT는 미 국방부가 외국 업체로부터 납품을 받기 위해 실시하는 외국기업 기술평가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에서 개발되지 않은 신기술 제품에 대한 검사시스템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광부품.배터리.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점 구매 분야는 첨단배터리.연료전지 등이다.

*** 보건 행정

전주시 보건소가 완산구 중앙동 옛 한국담배인삼공사 전주지점 자리에 건물을 신축해 이전한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28일 67억원이 들어가는 보건소 이전 신축에 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새 보건소 건물은 부지 1천72평에 내년 2월부터 지하 1층.지상 3층.건축연면적 1천85평 크기로 지어지며, 2005년 초에 입주한다. 청사 이전과 함께 의료 장비도 첨단 장비로 대폭 보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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