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3세 문제 후속조치 요청/박태준위원 가이후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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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방인철특파원】 5일 개막되는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4일 방일한 박태준회장(민자당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가이후(해부)총리를 예방,회담을 가졌다.
박회장은 또 재일한국인 3세 문제등 현안에 대한 후속조치가 조속히 실현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이후 총리는 이에대해 『지난 5월,이제부터 양국간 협의를 거듭해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금후 연락을 긴밀히 하여 관계를 깊이해 나가고 싶다』고 한일관계의 일층 긴밀화에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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