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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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운전면허』는 국내에서도 현대사회의 한 상징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자동차 문화를 소재로 한 가족용 코미디다.
할아버지의 캐딜랙을 훔쳐 탄 두 소년이 자유로운 세계로의 드라이브를 즐긴다며 마구 달리다 일으키는 여러 가지 소동을 경쾌하게 그렸다.
막판 운전면허도 없는 소년이 엉망이 된 캐딜랙에 출산진통을 거듭하는 어머니를 태우고 병원으로 질주 하는게 이 코미디의 클라이맥스다.
그레그 비먼 연출 데뷔작. 새로운 10대 스타로 주목받는 코리 헤임·코리 펠먼이 연기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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