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다이아몬드 양산-충북 음성에 공장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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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 8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광용 박사팀이 미·영·일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개발한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가 최근(주)일진의 충북 음성공장 완공으로 개발3년만에 양산체제에 들어섰다.
흑연을 고온·초고압으로 처리해 만드는 합성다이아몬드의 세계 시장은 3천5백억원(약3억캐럿)규모로 추정되는데 국내 시장은 이중 10%인 3백50억원 정도.
한편 일진은 연간1천9백만 캐럿의 합성다이아몬드 분말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3백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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