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열리는 드라마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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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경상남도 진주에 한류스타가 모인다.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06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경상남도.진주시 공동주최)이야기다. '물과 빛, 스타가 있는 드라마 축제'라는 주제 아래 방송사.드라마 제작사.연기자들이 한데 모여 팬들과 직접 만나고 교류한다. 26일 개막식에 이어 '더 스타(The Star)'라는 무대에는 김재원. 박솔미 같은 차세대 한류스타와 김희애.배종옥 등 중견 연기자들이 오르고 홍콩 스타 진소춘.장민 등이 이 참가한다.

27일 진주성에서는 '차세대 한류스타 연기자 선발대회'도 열린다. 28일에는 '앙드레김 실크 패션쇼-한류를 입다'가 개최돼 차인표.이수경 등이 모델로 나선다. '드라마 주몽 스페셜'이라는 무대도 마련돼 출연자인 한혜진.오연수 등이 나와 관객들과 만난다. 또 20여개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드라마 상영관이 생기고, '주몽''해신' 등의 의상을 전시하고 시연해보이는 코스튬 플레이가 진행된다.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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