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아시아나영화제 "세계로 훨훨 날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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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당신도 단편영화 매니어?'라는 뜻의 'R U Short?'을 구호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는 36개국 53편이 경합을 벌인다. 사이프러스.보스니아 등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까지 망라돼 세계 단편영화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강점.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작은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금지된 사랑에 관한 트레일러', '사무라이 픽션'으로 유명한 일본 나카노 히로유키 감독의 '다리미', 'AISFF 2005 펀드 프로젝트' 지원작인 '뿌아종 다브릴'등 3편이다. 그외 '시네마 올드 앤 뉴''테마 단편전' 등 섹션에서 총 32편이 상영된다. www.aisff.org, www.cinecube.com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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