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상 (32)이 제9회 팬덤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2천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4일 88CC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조는 2언더파 70타를 마크, 합계 11언더파 2백77타 (68-70-69-70)로 3년만에 패권을 되찾아오면서 이 대회에서만 세차례 우승했다. 정도만과 최윤수는 나란히 6언더파 2백82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또 매경 오픈에 이어 신한 동해 오픈 우승 등으로 올 시즌 상금 총액이 1억원을 돌파한 이강선은 이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4언더파 2백84타로 8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