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등 32명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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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구=김선왕 기자】경북도는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을 소극적으로 처리한 박응규 안동 시장과 조건영 경주 군수 등 도내 공무원 32명을 징계했다.
박 시장은 88년9월부터 89년5월 사이 상주 시장 재임 중 주민들이 신설 병원의 영안실 설치와 관련, 19차례의 각종 진정과 탄원을 했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한 이유로 징계 조치 됐다.
도는 오는 15일쯤에도 징계위를 열어 김상조 전지사의 비리와 관련된 공무원 8명을 파면 등 중징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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