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노동 시장 등 정비|일용직 등 지원책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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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울시는 31일 낙원동 낙원 상가 2층, 종로 3가 피카디리 극장 앞, 인의동 동대문 경찰서 뒤편 등 악사·요리사·봉제공 노동 시장을 점진적으로 정리, 이곳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이 직업 안정 기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일용잡급 중 생계가 곤란하거나 신체 부자 유자는 생활 보호 대상자로 지정, 취로사업 등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자생 노동 시장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안정된 생계 수단을 마련해주고 불법·무허가 중간 소개업자들의 소개료 갈취 및 횡포를 막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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