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안혜경 "술 취해 담벼락에서 첫키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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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안혜경과의 짜릿한 첫키스를 고백했다.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녹화에 참석한 하하는 안혜경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이야기하던 도중 특별했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작년 11월 달부터 좋은 감정으로 안혜경과 만남을 가져오던 하하는 크리스마스 때 혼자 있게 되어 촬영을 마친 안혜경에게 전화해 새벽 3시경 포장마차에서 만남을 가졌다.

"소주와 우동을 먹고 있었는데 나만 취한 상태였다. 그날 따라 노랗던 담벼락 불빛이 불그름해 보였다"며 안혜경이 유독 예뻐 보였던 당시의 느낌을 설명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첫키스의 기회를 잡은 하하는 "남자답게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으나 그날따라 그녀가 하이힐을 신고 있어 애를 먹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렵사리 첫키스에 성공한 하하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계기로 안혜경과 연인으로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MC몽은 하하와 안혜경이 활동하고 있는 '개돼지파' 일원으로서 지켜본 이들 커플의 닭살행위를 공개,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하하 안혜경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는 10월 23일 밤 11시 5분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를 통해 공개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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