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블루투스 MP3 'T9' 마케팅 강화

중앙일보

입력

17일 개막한 KES(한국전자전)에 삼성전자가 출품한 블루투스 MP3 'T9'을 삼성전자 도우미가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옙(YEPP) 'T9'블랙 컬러에 이어 'T9'퍼플 컬러를 출시하고 MP3플레이어 컬러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 옙(YEPP) 'T9'퍼플 컬러는 여성 소비자는 물론 남성 소비자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컬러를 적용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무선 헤드셋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9'퍼플 컬러는 매크로미디어 플래시 GUI를 적용해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톡톡 튀고 재미있는 메뉴화면을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슬라이드 쇼와 동영상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플래시 게임이 내장되어 있는 'T9'퍼플 컬러는 내장형 리튬 폴리머 채용으로 음악 30시간, 동영상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T9'블랙 컬러는 출시 한 달 만에 2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상승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상반기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Z5'판매량 중 핑크 컬러 'Z5'가 약30%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등 컬러 MP3플레이어가 여성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전무는 "블루투스 MP3플레이어 블랙 컬러와 'T9'퍼플 컬러 출시를 통해,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컬러 마케팅을 통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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