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의 세계사 산책 - 4. 민족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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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발디(1807~1882)=니스에서 선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860년 '붉은 셔츠대'를 조직해 남이탈리아왕국을 점령, 사르디니아 왕에게 바침으로써 이탈리아 통일에 기여했다. 이탈리아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 비스마르크(1815~1898)=프로이센의 지방귀족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프로이센 총리로 임명된 후 "현재의 큰 문제는 언론이나 다수결이 아닌 철과 피에 의해 결정된다"는 '철혈정책'을 내세우며 군비를 확장, 독일 통일을 이룩했다. 1871년부터 1890년까지 독일제국 총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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