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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법화경 사경(寫經)독송 기도회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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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 대한불교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 법화정사,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 세계대각법화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는 법화경 사경(寫經)독송 기도회를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나라를 지키는 호국경전인 법화경을 베끼는 법화경 사경행자 3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베토벤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향은 17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상임 작곡가 진은숙씨가 진행하는 '색다른 베토벤'공연을 한다. 마우리치오 카겔'루드비히 반', 티엔슈의'베토벤의 무덤', 브레트 딘의 '전원교향곡'등 베토벤을 재해석한 현대음악을 들려준다. 서울시향은 또 17~22일 금호아트갤러리에서 서울대 미대 최인수 교수의 설치미술 '베토벤의 방'을 전시한다. 02-3700-6300.

◆ 안산시립국악단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몽골 국립민속관현악단 초청 합동 연주회를 연다. 몽골의 현악기 마두금 협연과 성악.기악.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031-481-3877.

◆ 한국.에콰도르.멕시코 음악인들이 함께 꾸미는 월드뮤직 공연 '원(One.圓) Concert'가 16일 오후 7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에콰도르의 '그루포 로스 안데스', 멕시코의 '마리아치 라틴', 퓨전타악그룹 '공명', 해금연주자 정수년 등이 참가한다. 무료로 개최되며, 교류재단 대표메일(kfcenter@kf.or.kr)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두 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02-378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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