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중앙일보·일간스포츠·중앙방송…JMN에서 '입체형 부산영화제'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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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JMN은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전하기 위해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신문과 잡지, 방송과 인터넷을 교차 활용하는 새로운 취재방식을 도입했다. JMN 산하 매체별 전문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주요 속보 기사 및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띄우고, 이를 다시 매체별로 전문성이 가미된 기사로 재가공해 싣는 식이다.

이를 위해 중앙일보, 영화전문주간지 '무비위크', JES(중앙엔터테인먼트&스포츠), 다큐멘터리전문 케이블.위성TV Q채널을 보유한 중앙방송 등 JMN내 미디어 매체 17명의 기자 및 PD들은 현장을 발로 뛰며 낚아올린 생생한 정보를 인터넷 뉴스포털사이트인 조인스닷컴(www.joins.com)을 통해 우선 공급하게 된다. 이어 매체별로 독자층의 구미에 맞게 다듬어진 기사가 제공된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12일자에 3개 면에 걸쳐 두 번째 부산영화제 특집을 마련한 중앙일보는 영화제가 막을 내릴 때까지 각종 인터뷰를 신문 지면에 싣는다. JES는 스타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한 기사를 일간스포츠에 게재하게 된다. 무비위크는 21일자 및 28일자로 발행되는 잡지에 영화계 관계자를 심층 인터뷰 중심으로 다루고 다양한 영화 리뷰를 실을 예정이다. 영어신문인 중앙데일리 역시 관련 인터뷰 및 리뷰를 영문으로 작성, 신문 및 인터넷에 올리게 된다.

중앙방송은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영화제의 개막식(12일 오후 7시)과 폐막식(20일 오후 7시)을 Q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20일까지 영화제 주요 행사, 스타와의 인터뷰 등 부산영화제의 열기를 그대로 담은 2~3분짜리 특별 하이라이트를 제작해 수시로 방영한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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