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국립 바스티유 오키스트라 내달18∼21일 네차례 내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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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 오키스트라의 내한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바스티유 오키스트라와 협연할 한국 음악인은 바이얼리니스트 문바래니, 소프라노 김영미,테너 박세원, 바리톤 고성현씨등 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활동해온 4명이다.
공연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7월1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메시앙의 『잊혀진 헌정』, 라엘의 무용음악 『다프니스와 클로에 2번』,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1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서극, 푸치니의오페라『토스카』중 「별은 빛나건만」(협연 김영미)과 『나비 부인』중 「어느 개인날」(협연 김영미·박세원), 무소르크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의 관현악 편곡)
▲20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훌)-포레의 『펠리아스와 엘리장드』조곡, 베르디의 오페라 『돈카를로』중 「로드리고의 죽음-나의 최후의 날」(협연 고성현)과 『라 트라비아타』중 「아 그대인가」(협연 김영미)및 「천사같은 따님에게 전해주오」(협연 김영미·고섬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7번』
▲21일(오후3·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훌)-베를리오즈의 오페라 『벤베누토 젤리니』서곡, 브르흐의 『바이열린 협주곡 제 1번, 작품26』(협연 문바래니), 무소르크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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