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투서·억대 도박사건 잇다라 "고사지내야 할판" 인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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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인천시는 최근 「난국에 대처한다」며 공직자 새정신운동 실천다짐대회를 갖는 등 부산을 떨고 있는데도 불구, 이달 들어 직원들의 비방투서사건·사이비기자사건·억대도박사건·음주뺑소니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자 『고사라도 지내야할 판』이라며 곤혹스런 표정.
이는 이달 중순 보건환경연구소의 행정직과 기술직 사이내분이 언론에 비쳐져 심재홍 시장이 대노, 회의 때마다 기강확립을 강조해오고 있는 가운데 숙정됐다 복직한 송림5동 직원 박모씨(51)의 사이비기자사건, 북구청직원 서모씨(31)의 억대도박사건, 남동구청직원 방모씨 (31)의 음주뺑소니사건 등이 줄줄이 터졌기 때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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