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주말] 숙명여자대학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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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자대학교 부설 한국음식연구원이 오는 30일 제2창학 캠퍼스 르네상스 플라자로 이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 전통요리 지도자과정.푸드코디네이터 전문가과정.헬스 다이어트 플래너.티테라피 지도자과정 등이다.02-710-9767.

◇ 김치 명인(名人)으로 알려진 강순의 여사가 서울 서초동.내곡동에 있는 전통음식 교육장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김치전시회를 연다. 40여년 동안 나주(羅州) 나씨의 종가 맏며느리로 살아온 강여사가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온 전통김치 1백50여종을 선보인다. 무료 입장. 02-3463-6962.

◇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식당 서라벌에서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프랑스 요리사가 만든 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한국요리와 프랑스 요리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초청된 요리사는 프랑스의 샴페인회사 '돔 페리뇽'의 수석 조리장인 베르나르 당스로 한국인 조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신선로.삼색 밀쌈 등 다양한 한국 전통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돔 페리뇽의 1993년산.1995년산 샴페인도 맛볼 수 있다. 참가비 15만원. 02-2230-3354.

◇ 서울 르네상스호텔 이탈리아 레스토랑 토스카나에서는 25일부터 11월말까지 11가지 이탈리아 정통 피자를 선보인다. 모자렐라 치즈와 신선한 바질 페스토로 만든 마가리타 이탈리아 피자, 랍스터가 올라간 아라고스타 피자 등이다. 한 판에 1만8천~3만8천원. 02-2222-8647.

◇ 리츠칼튼 호텔의 커피숍 카라발리에서는 '전통 건강차 행사'를 마련했다. 간 질환과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는 장뇌인삼차와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주고 원기회복을 돕는 십전대보차, 면역력을 높이는 상황버섯차 등 8가지가 준비돼 있다. 1만~1만5천원. 02-3451-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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