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문제 일단락/유외무차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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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종하외무차관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키히토 일왕의 사과발언에 대해 『통석의 염을 금할 수 없다는 일왕의 발언은 아픈 마음으로 뉘우친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깊이 있는 사과로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이것으로 한일간에 과거사 사죄문제는 일단락된 것이며 정부로서는 다시 이를 문제삼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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