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케이티, "식올리면 또낳아주지"

중앙일보

입력

'배트맨 비긴즈' 케이티 홈스(28)는 톰 크루즈(44)의 아이를 하나 더 출산할 용의가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서류상으로 부부가 돼야 한다.

지난 4월18일 크루즈와 사이에 첫딸 수리를 낳은 홈스는 둘째를 원하는 크루즈에게 "당신의 아내가 되자마자 바로 낳아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소식통을 인용, "케이티는 엄마가 되는걸 좋아한다. 언제든 임신할 준비가 돼있다. 하지만 우선 톰의 부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둘째를 바란다. 홈스도 올해가 가기 전 임신을 희망한다. 이들의 결혼이 택일만 남겨둔 상황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이유다.

결혼 11년만인 2001년 이혼한 전처 니콜 키드만(39)과 사이에 크루즈는 딸 이사벨라(14)와 아들 코너(11)를 두고 있다. 둘 다 입양아다.

홈스는 조산아로 세상에 나왔다. 출산 예정일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났다. 영화배우 조슈아 잭슨(28)을 거쳐 크리스 클라인(27)과 6년간 사귀며 약혼까지 했었다. 이후 조슈 하트넷(28)을 잠깐 사귀다 크루즈의 약혼녀가 됐다. 콜럼비아대 재학생이다.(서울=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