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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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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노량진수산시장=봄철 성수기를 맞아 횟감으로 좋은 각종 활어가 풍성하다.
활어의 전체 반입량은 지난달 1만3천kg수준에서 이달초엔 1만5천kg, 요즘은 1만8천kg으로 계속 증가 추세.
이에따라 값도 내려 광어는 kg당 경락가격이 열흘전의 2만9천5백∼2만원에서 요즘엔 2만4천∼1만8천원까지 떨어졌고 숭어도 상품 1kg에 8천원에서 7천원으로 값이 내려 거래중.
수산시장측은 이같은 성시가 5월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중부시장=조기가 성수기를 앞두고 조금씩 반입되기 시작하고 있고 파래·물미역등은 10∼20일 전의 한창때보다는 다소 물량이 줄었으나 아직 물이 좋고 값도 괜찮은 편이다.
파래의 경우 3.75kg 1관에 상품은 1만5천∼1만6천원, 중·하품은 9천∼1만원에 거래중.
상품이 관당 1만2천∼1만3천원까지 내려갔던 이달 초의 피크때보다는 값이 다소 올랐으나 아직 하루에 5t트럭 한대분씩 들어오고있으며 남·서해안에서 직송되기때문에 싱싱한 것을 구할 수 있다.
물미역은 kg당 7백50∼5백50원수준으로 이달초의 피크때와 같은 시세가 아직 유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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