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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항터미널 개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김포공항까지 가지않더라도 수화물탁송,좌석배정,예약확인,탑승권발급등을 밟을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사진)이 10일 개장했다.
㈜한국공항터미널은 그동안 모든 시설을 완비해놓고 대한항공의 참여문제로 1년이상 가동하지 못했던 공항터미널을 10일 아시아나항공사 1개사만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은 김포공항까지 가지않더라도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도심 공항터미널에서 수화물 탁송등의 절차를 밟은 다음,리무진버스로 김포공항에가 김포에서는 세관검사및 보안검사만을 마치면 탑승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터미널은 우선은 아시아나 항공사만으로 개장하나 노스웨스트 항공사가 5월중 입주할 예정이고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전일공(ANA) 캐세이퍼시픽 항공등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어 도심항공터미널의 기능이 올해중에 완전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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