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9월 북경아시안게임을 겨냥한 남자농구대표팀이 오랜 진통끝에 장신센터 김유택(김유택·기아산업)을 제외한채 구성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8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열고 코칭스태프에 감독 김인건씨(김인건·삼성전자), 코치 정광석(정광석· 현대전자 감독 최인선(최인선·기아자동차코치) 씨등 2명을 각각 선임하는 한편 대표선수로는「슛도사」이충희(이충희· 현대전자) 등 17명을 1차로 선발했다. 최종엔트리 12명은 다음주초 확정될 예정.
한편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7일 폐막된 ABC대회에서 부상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 유영주(유영주·SKC) 오미숙(오미숙·삼성생명) 박정숙(박정숙·국민은)등 3명을 제외시키고 89농구대잔치에서 큰 활약을 보인 이강희 (이강희·국민은) 임애경 (임애경·서울신탁은) 유정애 (유정애·SKC) 등 3명을 새로 보강했다.
◇남자농구대표후보
▲감독=김인건 ▲코치=정광석 최인선 ▲선수=이충희 이원우 임달식 최병식 (이상 현대전자) 김현준 김윤호 김진 서대성 강량택(이상 삼성전자) 한기범 강정수 허재 강동희 (이상 기아자동차) 최철권 이민형(이상기업은) 정재근(연세대) 표필상(중앙대) <이상 17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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