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호텔서 맞는 한가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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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웨스틴 조선 호텔은 '점프점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디럭스룸은 15만원, 이규제큐티브룸은 18만원이다. 헬스장.수영장.골프연습장 무료. 객실에 과일과 쿠키를 제공한다. VIP 회원은 1만원 할인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선 A, B 두 가지 타입을 내놨다. 20만원짜리 A타입은 수페리얼 객실 2박에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무료고, 호텔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된다. B타입은 12만원이며 1박이다. 2만9000원을 더 내면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랜드 힐튼 호텔도 서프라이즈 패키지(9만9000원)와 추석 아내사랑 패키지(16만7000원) 두 가지 상품을 팔고 있다.

롯데호텔은 1박과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 두 장을 포함해 13만원(본관 객실 이용 시)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조식을 하려면 3만~4만원을 더 내면 된다. 롯데호텔월드에선 1박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빅5 티켓 두 장에 17만원을 받는다. 어드벤처 티켓 대신 조식 이용이 가능하다. 두 호텔 모두 요트 클럽 크루즈 할인권을 주며, 골프연습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해 준다. 프라자호텔의 경우 16만원짜리 상품은 디럭스룸 1박에 조식이 포함돼 있으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에비타' 관람권도 준다. 오크우드 프리미어는 스파 마사지 이용권 등을 주는 패키지(43만8000~47만원)를, 메이필드호텔은 궁중 송편 만들기와 사물놀이 행사가 곁들여진 상품(11만~16만원)을, 노보텔 강남은 1회용 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행복 가득 2박 패키지'(17만9000원)를 선보인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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