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공주/「백제문화 관광지」 조성/부여산성ㆍ정림사지 발굴 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000년까지 계룡산ㆍ칠갑산도 연계 개발
정부와 민자당은 24일 부여ㆍ공주지역을 국제적인 역사문화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01년까지 총8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백제권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은 백제 고도인 부여ㆍ공주지역의 부여산성ㆍ정림사지ㆍ공주성 등 백제문화유적을 발굴,보전하고 주변의 계룡산국립공원,칠갑산도립공원의 산악자원과 금강유역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휴식공간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해안 개발사업 14건에 7천4백11억원 ▲계룡산 개발및 편의시설 설치 2백60억원 ▲문화유적지에 3백65억원을 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