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주 은행」 생긴다 연세대의대 암연구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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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각 대학·연구기관등에 세포주를 분양해 줄 「세포주, 은행」이 연세대의대 암연구소에 최근 설치됐다.
세포주은행 (책임자 이원영교수·미생물학)은 ▲이교수가 배양에 성공했던 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생성세포를 비롯, ▲특허를 얻은 성장호르몬 생성세포 ▲토끼의 고환세포·거북이의 세포 ▲위암·폐암·혈액암·뇌암·자궁암·유방암등 70여종의 세포주를 국내학계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따라 각종 질병의 백신·치료제의 개발, 유전공학연구, 의약품의 대량생산에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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