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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등 불우이웃 돕게" |이주일·심형래 현역선수와 "한판승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연예사업기획사인 「비룡웃음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탱자」김형곤이 불우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폭소 레슬링 대회」를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계획된 이번 「폭소레슬링」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낙도국민학생등 불우 어린이들과 정부가 선정한 소년·소녀가장 1천여명을 위해 치러질 예정.
「폭소레슬링」에는 이주일·심형래·김한국·이용식·최병서·황기순·김정식등이 출연,이왕표선수 등 김일프로레슬링체육관 소속 현역선수들과 폭소게임을 벌이게 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박남정·이지연·이선희·변진섭등 정상의 가수들도 찬조출연해 게임사이사이에 쇼를 펼치기도 한다. 김형곤은 『최근 연예계의 어두운 측면만 크게 부각돼 알게모르게 연예활동이 위축,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며 『연예인들이 우리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친근한 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폭소레슬링」은 석가탄신일인 5월2일오후2시 88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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