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신동빈 부회장 '상장 대박' 2006년 새내기 중 최대주주 평가익 1위

올 새내기 기업 중 롯데쇼핑 신동빈 부회장이 1조3942억원의 평가 이익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도 이 증권사의 상장으로 5611억원의 평가익을 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올해 신규 상장된 36개사의 대주주들이 각사의 상장일 이후 이달 6일까지 거둔 평가이익은 총 2조7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주주들이 상장 이후 얻은 총 평가이익은 모두 8조9679억원이었다.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