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최고회의 의원 추방/공산당 “당규정 어기고 단결 저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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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타스ㆍAFP=연합】 소련공산당은 최고회의 의원겸 정치위원인 니콜라이 투토프를 「당의 규정과 계획을 어기고 단결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당에서 추방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베리아의 오렌부르그 고등군사 조종훈련학교에 근무하는 투토프중장은 지난달 에스토니아공화국 수도 탈린에서 조직돼 신당으로 성장할수도 있는 사회­민주연합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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