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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아나운서, KBS에 사직서 제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7일 현대家 며느리가 된 노현정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현대그룹 창업자 故정주영의 손자 정대선씨와 결혼식을 올린 노현정 아나운서는 당초 휴직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결혼 전 KBS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현재 사직처리가 진행중이다.

KBS 한 관계자는 31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노현정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해 현재 사직처리가 진행중"이라며 "현재 사직처리가 진행중인 과정에 있으므로 아직 사직처리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KBS의 다른 관계자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사직서가 서류 형식상 미비된 점이 있어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결혼 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식 후 2년간 미국에서 어학연수 및 유학을 떠날 계획으로 휴직을 희망한다고 밝혔었다. 또한 정대선 씨와 정대선의 어머니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2년 후 노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를 시사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사직서를 제출해 향후 노 아나운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현정 아나운서와 정대선 씨는 미국 보스턴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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