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미녀스타들 2세낳기 붐! 누가 엄마 아빠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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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엄마가 될 준비를 마친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올해는 쌍춘년인 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반려자를 찾았다. 그래서인지 연예가에 출산 소식도 풍성하다.

먼저 엄마가 될 예정인 연예인을 살펴보자.

홍리나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배종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딸을 좋아한다는 홍리나는 “‘큰 구렁이 한마리가 은가락지를 끼고 있는’ 태몽을 꿨는데 이는 아들을 낳는다는 게 아니겠느냐?”며 여유를 드러내기도 했다. 출산 예정일은 9월이다.

변정수도 귀여운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변정수는 자신이 런칭한 엘라호야(ellahoya)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정일은 11월이다.

아빠가 될 예정인 스타도 많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유승준도 곧 아빠가 된다. 그는 올 초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내 오유선씨가 10월에 출산할 예정이며 호주에서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유승준은“유선이 사촌은 태몽을 꿨다고 한다. 아주 큰 아나콘다가 아파트 단지에 똬리를 틀고 있어 유선이에게 조심하라고 말했더니 유선이가 아나콘다를 끌어안으면서 순하고 착하니 겁내지 말라고 말하더라고 전해줬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황정민은 지난 2004년 6월 뮤지컬 배우 김미혜씨와 결혼해 거의 2년여 만에 아빠가 된다. 부인 김미혜씨의 출산 예정일은 11월이다. 황정민은 “나는 아기 태명을 ‘콩고물’이라고 부른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대희도 11월에 아이 아빠가 된다. 그는 지난 1월 21일 항공기 승무원인 지경선씨와 화촉을 밝혔다. 오는 11월 태어날 아이의 태명은 ‘일등이’다.

개그맨 강성범도 내년 초 둘째 아이를 얻는다. 아내 이순애씨와의 사이에서 딸 한비를 두고 있는 강성범은 지난해 10월 24일 웨딩마치를 올린 이후 결혼 5개월만인 3월 24일 첫 딸 한비를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그맨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7월 결혼한 이들 부부는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신동엽은 내년 4월 아빠가 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동엽은 지난 5월 27일 MBC 선혜윤 PD와 결혼식을 올리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북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올 하반기에도 많은 스타들이 결혼할 예정이라서 더욱 많은 스타들의 2세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출산을 앞둔 스타들이 모두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바란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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