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 변칙할인|합동점검반 단속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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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12일 설날을 앞두고 대형백화점들의 변칙할인판매 및 과소비부채질을 막기 위해 10개 민간소비자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2O일까지 지도·단속에 나선다.
중점단속내용은 ▲할인율허위표시 ▲값이싼 저질 상품의 위장할인판매 ▲일부 판매장의 제한 할인판매를 전매장에서 할인판매하는 것처럼 오인시키는 불공정거래행위와 부당경품류제공등 과소비조장 행위로 위반사실이 적발되면 명단을 공개하고 고발키로 했다.
대상은 롯데·신세계·미도파·현대·그랜드·뉴코아·영동·한양·쁘렝땅·삼풍등 대형백화점 10곳이다.
참여 민간소비자보호단체는 대한 YWCA연합회·전국주부교실중앙회·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여성단체협의회·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한국공익문제연구원·한국소비자생활교육원·한국부인회총본부·대한 YMCA연맹등 10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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