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원봉급 25%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울시는 11일 환경미화원의 월급여를 최고 30·6%에서 최하21%까지 평균 25%올려 이달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시가 환경미화원의 급료를 이같이 크게 올린 것은 근로조건에 비해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직률이 높은데다 취업희망자 부족으로 일손조차 구할수 없기 때문이다.
급여인상내용은 기본급 9%인상에 종전에는 없던 가족수당(1인당 1만5천원), 정액급식비 (한달 3만5천원), 유급휴가수당(기본급의 10일분)등 일반공무원과 같은 수당·급식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5년이상 10년이하 경력의 환경미화원급여(가족3인 이상 경우)는 월46만6천7백원에서 60만9천8백원으로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