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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 구상 누가 했나 5공·광주 특위|전씨에 질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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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5면

<일해재단 만든 이유는>
①버마 아웅산 사건 유족 지원문제는 증인이 요청한 것인가 경제인들이 제의한 것인가 ②일해재단 설립을 최초로 구상한 사람은 누구며 증인의 지시에 따른 것 아닌가 ③일해재단은 퇴임 후 계속 통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에서 만든 것인가 ④장세동씨가 일해재단 계획을 증인에게 보고, 승인을 받은 것이 사실인가 ⑤제2영빈관이 일해 재단내에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나 ⑥일해재단 설립 때 증인이 출연한 5천만원의 출처는 ⑦재단의 설립·기금모금·관리운영 등 재단 업무를 정기적으로 보고 받고 직접 관장한 것이 사실인가 ⑧84년4월 보안사 현역 대령 조성희씨가 장세동 당시 경호실장의 지시와 박준병 보안사령관의 허가를 받고 1백37억원의 모금을 시작했다는데 이는 증인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닌가 ⑨모금 목표를 5백억원으로 잡았다가 증인이 3백억원으로 줄이라고 지시했나 ⑩모금과정에 직접 관여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가 ⑪신동아 그룹 최순영 회장 등 4명의 기업인들이 체육성금명목으로 35억원을 기탁한 것이 일해재단에 편입된 이유는 ⑫기금을 낸 기업인들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친인척 비리 알았나>
⑬새세대 기금 모금시 증인과 이순자씨가 기업인들을 조정, 협조를 부탁한 사실이 있는가 ⑭새세대 심장재단의 부지매입 때 청와대에서 서울시에 압력을 가한 사실을 알고 있나 ⑮증인의 친인척들이 저지른 비위 사실들을 사전에 인지했나, 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있는가 (15)재산 해외도피 및 소수입 비리 등의 내막을 밝히라 (17)부실기업 정리 및 인수자 선정은 증인이 직접 관여한 것이 사실인가 (18)부실기업 정리 및 인수업자 선정의 실무책임자는, 정인용씨와 이원조씨는 어떤 역할을 했나
(19)부실기업정리과정에서 이원조씨를 통해 엄청난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데 사실인가 (20)국제그룹해체는 일해재단 기금 모금에 증인의 미움을 산 때문이라는데 사실인가 (21)대한선주의 인수자 선정을 증인이 직접했나.

<골프장인가 배경은>
(22)삼청교육 입안의 배경과 실무책임자는 누구인가 (23)삼청교육이 시행도중 증인의 강조사항이 전달되어 더욱 혹독해졌다는데 사실여부는 (24)국보위 설치 법적 근거와 최 대통령의 반대여부는 (25)삼청교육의 공과에 대한 평가와 피해자 대책에 대한 견해는 (26)노스롭사 사장을 직접 만난 이유와 8백만 달러를 요구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27)28개 불법골프장을 내인가해 준 배경과 법적 근거는 (28)원전 도입시 사고가 잦은 CE사를 선정한 이유는 (29)금호그룹에 전격적으로 제2민항을 인가해준 것은 특혜가 아닌가 (30)공직자 숙청의 배경과 실무 책임자는, 또 증인의 지시내용은 (31)공직자 숙청에 대한 최종보고를 누가했나, 결재 사실이 있는가 (32)명성그룹을 한국화약에 인수시킨 것은 특혜가 아닌가 (33)장영자씨가 일신제강 등으로부터 1천8백1억원을 편취, 그중 1천3백45억원의 행방이 묘연한데 이 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된 것이 아닌가 (34)허삼수·허화평씨가 장영자 사건으로 퇴진했는데 그 배경은 (35)강제집행과 녹화사업의 입안경위와 실무책임자는 (36)10·27 불교 법난의 시행결의는 누가했나 (37)불교법난의 실제동기는 무엇이며 민정당 정치자금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는데 사실인가. (38)제일교회 탄압은 증인의 재가를 받은 것이라는데 사실인가 (39)관계기관 대책회의는 증인이 직접 개최토록 지시한 것인가, 소집경위와 성격은 (40)권인숙양 사건· 박종철군 사건시 관계기관 대책 회의의 결정내용 및 증인의 지시사항은 (41)납북어부 및 월북자 가족 등에 대한. 간첩사건 조작의 내막은 (42)사법부 인사권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나 (43)박 대통령 유고시 청와대에서 나온 자금 9억원을 적법절차도 없이 쓴 근거는 (44)권력형 부정축재자 38명으로부터 환수한 2천억원 규모의 환수액 처리내용은 (45)언론 통폐합의 배경과 추진경위는 (46)언론 통폐합당시 언론계 내부협조자는 누구며 노태우.허문도·권정달씨 등 9명의 역할은 (47)언론통제 당시 국보위·문공부·정보부·언론사· 협력자간의 연계체제 내용은 (48)언론. 통폐합에 대한 평가와 현재의 심정은 (49)민정당 창당과 관련정치사금의 조달방법과 사용 내용은, 누가 당시 책임자인가 (50)집권기간 중 정치자금의 조달방법 및 조달총책은 (51)민정당과 당시 노태우씨에게 준 정치자금 총액은, 총선 및 대선 때 쓴 정치자금 총 규모는 (52)증인은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조성했다고 보는데 견해는 (53)정치자금 중 일부가 야당에 전달됐다는데 누구에게 얼마만큼 주었나 (54)두 김씨 가운데 1명이 증인의 은혜를 입었다고 장세동씨가 밝힌 적이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55)백담사로 떠나면서 헌납한 1백39억원 중 50억원은 청와대에서 냈다는데 사실인가

<왜 백담사로 가게 됐나>
(56)6·29선언의 결정과정을 상세히 밝히라 (57)6·29선언과 관련 노태우 대표의 역할과 증인이 노 대표에게 지시한 메모가 있다는데 이를 공개할 용의는 (58)언제 노 대표를 후계자로 결정했으며 결정전의 후계자 구상은 (59)청와대를 떠나기 전 측근을 요직에 배치했는데 이는 노씨와 의논한 것인가 (60)백담사로 떠나게 된 배경과 경위는, 또 노 대통령과는 어떤 약속이 있었나 (61)백담사에 은둔도중 여러 차례 화를 냈다고 하는데 상세한 내막은 (62)정구호씨가 만들었다는 장기집권 구상은 증인의 직접지시에 의한 것인가.(63)이는 2000년까지 증인과 민정당이 장기집권을 계속하기 위한 계획서가 아니었나 (64)정치인 정치활동규제의 동기, 과정 및 노태우·정호용씨와의 협의내용은 (65)퇴임 후 국정자문위 의장으로서 국정에 간섭하려던 저의는 무엇인가 (66)평화의 댐 건설은 정권 유지를 위한 과장과 조작이 아닌가 (67)최 전 대통령의 사임 경위와 배경은 (68)집권 8년 동안의 죄과를 자책하기 위해 스스로 사법처리를 자원할 용의는 (69)백담사로 떠날 때 어떠한 책임도 지겠다고 말해놓고 청문회에 불응한 이유는 (70)증인은 역사가 앞으로 5공을 어떻게 평가할 것으로 보나, 시국수습과 민주발전을 위해 남기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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